헷갈리는 맞춤법 / / 2022. 10. 30. 16:52

물을 들이키다, 들이켜다 맞춤법 정리

물을 들이키다 들이켜다 맞춤법
물을 들이키다 들이켜다 맞춤법

물을 들이키다, 들이켜다 맞춤법

 

'물을 들이키다'가 맞을까요? '물을 들이켜다'가 맞을까요?

'물을 벌컥벌컥 들이키다, 들이켜다'라는 표현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어떤게 정확한 표현일까요?

 

'물을 들이키다, 들이켜다'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올바른 표현

 

올바른 표현은 '물을 들이켜다'입니다.

 

- 물을 들이키다. (X)

- 물을 들이켜다. (O)

 

'들이키다'와 '들이켜다'는 사전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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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키다>

1. 안쪽으로 가까이 옮기다.

 

예문) 사람이 다닐 수 있도록 발을 들이켜라

예문) 곧 비가 온다고 하니 빨래를 들이키면 좋겠다

 

<들이켜다>

1. 물이나 술 따위의 액체를 단숨에 마구 마시다.

2. 공기나 숨 따위를 몹시 세차게 들이마시다.

 

예문) 목이 너무 마른 나머지 물을 벌컥벌컥 들이켰다.

예문) 도시 생활에 질릴 때마다 시골로 내려가 시원한 공기를 들이켜기도 한다.

 

결론

 

'물을 들이켜다'의 '들이켜다'는 '물이나 술 따위의 액체를 단숨에 마구 마시다'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물을 들이키다'가 아닌 '물을 들이켜다'가 올바른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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